GA4 | 트래픽 분석 | 유입경로의 키워드 의미를 알아보자 (direct, organic, referral, social 등)

 

운영중인 서비스가 있을 때, 기본적으로 궁금한 것이 사용자는 우리 서비스를 어떤 경로로 들어오게 되었을까? 인 것 같아요. 네이버에 OOO이라고 서비스 명을 검색하고 들어왔는지, 배너광고를 띄운 채널을 통해 들어왔는지. 그에 따라 우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홍보한 채널이 의미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다양한 과정으로 사용자 유입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게 되지요! 

 

그럼, GA4 를 통해 트래픽을 확인하는 방법을 학습해 봅니다. :) 

 

 

구글애널리틱스 설정 

구글 애널리틱스 > 보고서 > 컬렉션 > 트래픽 획득 

위와 같은 형태의 트래픽 획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서비스는 그래프로 보시는 것처럼 Direct 와 Referral 채널그룹에서 세션이 많이 유입됨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디테일한 분석값을 설정해보실 수 있어요. 

(좌) 1단계를 어떤 조건으로 트래픽을 볼 것인지 설정할 수 있어요.

(우) 2단계까지 내려서 해당 채널의 사용자 관점으로 드릴다운 하거나, 기기 관점으로 드릴다운 하거나 해서 볼 수 있죠. 

이렇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GA4 리포트에서는 2단계까지만 분류 기준을 넣을 수 있고, 향후 '탐색' 영역을 통해 5단계까지도 설정하여 볼 수 있는 리포트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

 

 

분석기준 : 세션  기본 채널 그룹 으로 설정하여 보았어요.

아직 광고배너와 제휴사이트가 없던 프리오픈 단계의 저희 서비스는 Diret 로 유입되는 경우가 월등히 많았어요. (당연당연)

 

유입경로 키워드 설명 :

1. Direct (직접유입) : 쉽게 말해 URL을 직접 입력해서 들어온 유입. 북마크 설정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유입한 케이스 포함. 그렇기 때문에 이미 사이트를 알고 들어온 기존 고객일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다. 다만, 아래 유입경로와 다르게 해당 사이트 이전 사이트 정보가 없는 것도 다이렉트로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을 것. 

 

2. Referral (추천유입) : 다른 채널에 삽입된 링크를 통해 들어온 유입. 예를 들어, 다른 블로그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라고 걸어두는 링크를 타고 들어오면 추천유입으로 측정된다. 

 

3. Organic Social (SNS유입)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통해 유입된 트래픽. 예를 들어, 페이스북에 링크를 걸어두고 타고 들어온다면 social 유입으로 측정.  

 

4. Organic Search (자연검색유입) : 검색채널(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서 검색한 후, 웹문서로 분류된 영역의 링크를 타고 들어오는 경우 자연검색 유입으로 측정 (광고구좌X) 

 

5. Paid Search (유료검색유입) : 검색채널(네이버, 다음, 구글 등)에서 검색하여 '광고링크' 통해 들어오는 경우 유료검색 유입으로 측정 (ex. 네이버 파워링크) 

 

6. Display (디스플레이,배너유입) : 검색엔진의 디스플레이 광고/배너를 클릭했을 때 들어온 유입. 흔히 배너광고를 의미. 

 

7. Affiliates (제휴사유입) : 제휴 사이트를 통해 유입된 트래픽으로, 별도 설정을 통해 분류해 두어야 가능하다. 

 

8. Others (기타) : 유료, 무료 검색도 아닌 매체를 통해 유입된 트래픽. other로 분류된 트래픽은 분석을 통해 소스/매체 설정을 하여 자세한 트래픽 경로를 분석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지표 설명 

각 항목 별 지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말풍선으로 확인해 보실 수 있어요. 

 

- 세션 수 : 사이트 또는 앱에서 시작된 세션 수. 트리거 된 이벤트 session_start 

- 참여 세션 수 : 10초 이상 지속되었거나, 전환이벤트 발생, 화면 또는 페이지 조휘수가 2회 이상인 세션 횟수 

- 세선당 평균 참여 시간 : 세션 당 사용자의 참여 시간 

- 사용자 당 참여 세션 수 : 참여세션수/사용자 수 

- 참여율 : 참여 세션수의 비율. 참여세션수/세션수 

- 이벤트 수 : 사용자가 이벤트를 트리거 한 횟수 (이벤트를 선택하여 원하는 특정 이벤트 트리거 수만 볼 수 있음) 

- 전환 : 사용자가 전환이벤트를 트리거한 횟수 ('이벤트 수' 처럼 이벤트를 선택하여 원하는 특정 이벤트 트리거 수만 볼 수 있음) 

- 총 수익 : 구매, 구독 및 광고 수익의 합계(구매 수익, 구독 수익, 광고 수익 을 더 한 값)

 

 

예를 들어, 

사용자가 서비스에 접속한 후에, 페이지를 끝까지 읽어보는지 궁금하셨던 분은 '이벤트 수' 항목에서 'scroll' 을 선택해서 보실 수 있어요. 그러면 Direct 유입 11,851 명의 사용자에 대해 39,955의 scroll 이벤트가 발생 , Referral 유입 사용자 389명에게는 11,718 번의 이벤트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어요. 사용자수 대비 Direct 는 3.4배, Referral 은 30.1배 이벤트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추천경로를 통해 유입된 사용자는 저희 서비스 페이지를 더 끝까지, 관심있게 보신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겠죠! 

 

이런 식으로 유입된 데이터를 통한 서비스 분석을 진행해보실 수 있고, 관련 팀들과 논의하여 사용자 유입과 락인에 대한 전략을 고민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블로그를 보시는 여러분은 어떤 경로를 통해 , 어떤 검색어를 통해 오셨을까요? 궁금해지네요😆😆

 

**heyz의 GA4 파헤치기